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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소속된 프로게임단 'T1'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

페이커가 소속된 프로게임단 'T1'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사이트Twitter 'T1 LoL'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페이커가 소속된 프로게임단 'T1'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6일 T1은 공식 SNS를 통해 게임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T1은 "금일(6일) T1 게임단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 확진을 받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단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금일 중으로 전원 보건소나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도록 했으며, 숙소나 자가에서 격리하며 검사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Twitter 'T1 LoL'


이번 코로나19 확진으로 T1은 논현동 사옥도 방역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T1은 추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금일 사옥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의 걱정을 덜기 위해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다"며 "검사 결과 등 추가적인 소식이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Twitter 'T1 LoL'


아울러 T1은 "금일(6일) 예정됐던 T1 LoL 선수들의 스트리밍은 모두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T1은 앞서 지난 9월에도 게임단 내 직원과 오버워치 컨텐더스 팀 선수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참가하던 대회를 기권한 바 있다.


당시 T1 오버워치 팀은 '2021 컨텐더스 시즌2 코리아'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대회 안전을 위해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