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없는 골키퍼다"...극찬하자마자 '골' 먹혀 '감펠레' 증명한 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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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수가 없는 골키퍼 중 한명입니다"


내놓는 예언마다 족족 빗나가는 '감펠레' BJ 감스트가 또 한번 일어날 상황과 반대되는 발언을 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5일 감스트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 경기를 중계했다. 


이날 감스트는 경기 후반 9분 전북과 제주가 0대 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상황에서 제주 이창근 골키퍼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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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는 전북의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이창근 선수가 (국가대표) U-23에서도 골키퍼를 한 것을 보면 정말 잘 막는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수가 없는 골키퍼 중 한명이다"라고 말했다. 


감스트의 발언과 동시에 코너킥 공격은 이어졌다. 백승호의 크로스가 패널티라인으로 감겨 올라갔고, 공은 경합 과정에서 패널티 박스 밖으로 날아갔다. 


그 때 패널티 박스 밖에 있던 최철순은 골대 근처로 강력한 해딩을 선보였다. 이창근은 해딩슛을 정확하게 막아내지 못했고 이는 한교원의 골로 이어졌다. 


감스트가 말한 정 반대의 상황이 벌어진 것이었다. 감스트는 본인 조차 놀란 듯 좀처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잠시 후 그는 "감펠레다. 바로 실수가 나왔다"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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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상황에 함께 해설을 맡은 이주헌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 역시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감펠레'는 브라질 축구 전설 펠레가 하는 말은 모두 '반대'로 된다는 뜻에서 기인한 '펠레의 저주'를 차용한 별명을 뜻한다. 


감스트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축구 결과 등을 예측하며 반대되는 예언을 남겨 '감펠레'라고 불린다. EPL 우승팀 예언, 월드컵 결과 예언 등이 대표적이다. 


실시간 중계를 보던 시청자들은 "역시 감펠레다", "제주 유나이티드 팬들의 주적(?)이다", "어떻게 딱 이 상황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전북은 한교원과 송민규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하며 K리그 1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첫 5연패와 함께 역대 최다 9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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