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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중학생 오미크론 변이 확진...학부모들 '등교 중단' 요구

중학생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중학생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학부모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등교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5일 안산시 단원구 A중학교 학부모는 긴급 메시지를 통해 "단원보건소를 통해 12월 4일 통보를 받은 결과 12월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라고 알렸다.


해당 오미크론 변이 감염 학생은 인천 미추홀구 관련 확진자로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 학생과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물론 수업을 진행한 교사 다수의 자가격리 조치가 상향됐다고 학부모는 전했다.


A중학교는 오늘(6일)부터 15일까지 모든 학년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학생의 학급을 제외한 학생들은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전국의 학부모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특히 안산 지역 학부모들은 지역 감염으로 확산되지는 않을까 불안해하고 있다.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커 불안감은 주변 지역으로 확산 중이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등교 중지를 요구하고 있다. 선제적으로 조치해야만 후폭풍을 막을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서울 소재 한국어외국어대, 서울대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 두 학생은 모두 외국인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