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때도 없이 '방귀' 뀌는 사람들이 꼭 가지고 있다는 의외의 '생활 습관'
자주 방귀를 뀌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해 소개한다.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주변에 유독 방귀를 자주 뀌는 사람이 한 명쯤 있을 테다. 방귀는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기에 그저 위장 활동이 활발한 '방귀쟁이'로만 여기기 쉽다.
잦은방귀는 건강 적신호일 수 있지만 사소한 생활 습관이 영향을 끼치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
그리고 이 습관을 개선한다면 어느 정도 방귀 빈도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주목해보자.
항문으로 방출되는 가스인 방귀. 이 가스는 입을 통해 들어간 공기로 인해 생긴다.
주로 질소, 이산화탄소, 수소로 이뤄져 있으며 음식물과 함께 입을 통해 들어간 공기가 장내용물의 발효에 의해 생긴 가스와 섞인다.
그렇기에 입을 통해 들어가는 공기 양을 최소화하면 방귀를 줄일 수 있다.
가장 먼저 빨대 사용을 습관화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고 소식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식후에 바로 누우면 입으로 배출되야 할 공기가 장 내에 머물러 방귀로 변하니, 식사를 한 후에는 최소 1시간 이상 앉아 있는 것을 권장한다.
방귀를 줄이는 독특한 습관 중 하나는 바로 한숨을 쉬는 습관이다. 이 역시 방귀를 늘리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줄이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