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가장이 만취녀한테 폭행당하는데 느긋하게 걸어오는 경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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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아파트 산책로에서 40대 가장을 무차별 폭행한 만취 여성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당시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재조명됐다.


이런 가운데 해당 영상을 본 예리한(?) 누리꾼들 눈에 포착된 것이 있다.


바로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모습이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와 관련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사건은 지난 7월 30일 오후 10시 50분쯤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 단지 주변 산책로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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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20대 여성 A씨가 40대 가장 B씨 가족에 대뜸 맥주캔을 내밀었고 거절당하자 갑자기 B씨 아들의 뺨을 때렸다.


놀란 B씨가 이를 막아서자 A씨는 욕설을 하면서 휴대폰으로 B씨 머리를 사정없이 내려치는 등 무차별 폭행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B씨의 아내와 아들, 딸 등 온가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발생했다. B씨는 신체 접촉으로 불이익 받을 것을 우려해 폭행을 당하면서도 강하게 저항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개된 영상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모습은 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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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B씨의 머리를 휴대폰 모서리로 강하게 내리치는 상황이었지만 이들은 계단에서 천천히 걸어올라올 뿐이었다. 다급한 아이와 달리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해당 영상을 공유한 작성자는 "사람이 폭행 당하고 있는데 느긋하게 걸어오는 경찰"이라며 이들의 모습을 지적했다.


누리꾼들 역시 "경찰이 있는 줄도 몰랐다", "일반인도 다른 사람이 맞고 있으면 저 정도로 여유롭게 오지는 않겠다", "진짜 이건 아니다", "핸드폰이면 사실상 둔기인데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일 유튜버 구제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A씨의 신상 일부를 공개했다. 그는 "A씨는 문과의 끝판 왕으로 불리는 전문직 종사자"라며 "대한민국 4대 회계법인 중 한곳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아버지는 대학교의 정교수, 언니는 유명 대학의 의사"라며 "소위 슈퍼 초 엘리트 집안의 막내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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