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 심한 당신이 꼭 해봐야 하는 '대인기피증' 체크리스트
당신에게 대인기피증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가 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인기피증. 정신과의 정확한 진단 용어로 사회불안장애(공포증)라고 불린다.
일반적으로 대인기피증이 있는 이들은 사회적 상황에서 늘 긴장과 불안을 마주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주목을 받거나 창피를 당하는 등 당황스러운 상황에 마주칠 것이란 걱정에 휩싸이기도 한다.
당신에게 대인기피증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가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해당 테스트가 엄청난 관심을 끌었다.
테스트는 간단하다. 총 20문항의 질문에 '동의함, 중간쯤, 동의하지 않음' 중에 자신과 가장 가까운 보기를 선택하면 된다.
각 문항마다 평소에 편하고 습관적으로 하는 것을 체크하면 끝이다.
문항이 완료되면 바로 결과가 나온다. '방콕족', '평균', '히키코모리', '사회성 결여', '매우 정상' 등 점수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
물론 이 같은 지표는 의학적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닌 만큼 호기심을 충족하는 '재밌는 테스트' 정도로 여기고 해보기를 바란다.
만약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대인기피증이 의심된다면 테스트에 의존하기 이전에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