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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원해서 시도한 것"...송지효 측, '숏컷 스타일링' 논란에 입 열었다

연예계 관계자들이 배우 송지효의 스타일링에 대해 본인 의지로 바꾼 것이라고 증언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배우 송지효가 '숏컷'으로 변신한 뒤 팬들이 불만을 토로하면서 그의 스태프가 욕을 먹고 있다. 억울하게 스태프가 비판을 받자 송지효의 측근들이 입을 열며 반박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앳스타일에 따르면 여러 연예계 관계자들은 "송지효가 본인 의지로 스타일링을 바꿨다"라고 증언하며 송지효도 숏컷 스타일링에 불만에 없다고 전했다.


한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숏컷 헤어는 송지효 본인이 변화를 주고 싶어 시도한 스타일이다. 본인의 헤어가 맘에 들지 않았다면 SNS에 사진을 직접 올리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송지효 정도의 짬밥이면 스태프들이 여배우의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에 사사건건 감 놔라 배 놔라 간섭할 수 없다"면서 데뷔 21년 차인 송지효의 위치를 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숏컷에 도전한 송지효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지효가 작품, 화보 등의 이유로 머리를 잘랐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스타일 변신을 시도한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불만을 드러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은 송지효의 메이크업, 의상까지 꼬집으며 '배우 송지효 스타일링 개선을 촉구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까지 발표했다.


이들은 배우 송지효의 스타일링에 대한 불만 및 문제 제기는 과거부터 계속 거론돼 왔다면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그러면서 팬들은 최근 송지효에게 어울리는 헤어 톤으로 스타일링해달라고 개선을 촉구했고, 실력 있는 스타일리스트로 교체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팬들 말처럼 누리꾼도 "쥐 파먹었냐", "코디가 안티 아니냐", "머리 긴 게 훨씬 낫다", "가발인 줄 알았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송지효가 선택한 결과로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송지효 긴 머리 모습 /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