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한 돼지농장 화재로 돼지 1095마리 불타 죽었다
26일 오후 6시59분께 충남 홍성군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나 3억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뉴스1] 심영석 기자 = 26일 오후 6시59분께 충남 홍성군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나 3억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홍성군 결성면 성호리에 위치한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행인이 신고했다.
즉각 출동한 소방당국은 발화 1시간 20분만인 오후 8시19분께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돈사 3개동(396㎡)이 모두 타고, 돼지 1095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3억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분만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CCTV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