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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구 국대' 김요한 "조송화, 급도 안 되는 애가..."

김요한이 여자배구 'IBK 기업은행 쿠데타 사건'에 쓴소리를 했다.

인사이트김요한  /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배구 선수에서 은퇴해 이제는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김요한이 여자배구 'IBK 기업은행 쿠데타 사건'에 쓴소리를 했다.


그는 최근 팀을 이탈한 조송화를 향해 "급도 안 되는 애가 이렇게 행동하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비판했다.


26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김요한이 출연했다.


그는 최근 여자배구단 IBK 기업은행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나도 이런 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김사니 감독대행 / 뉴스1


감독은 팀의 수장이고 믿고 따라야 함에도 조송화가 보여준 행동은 처음 봤다는 것.


그는 "말도 안 되는 행동이다. 감독님이 불편해도 선수들은 믿고 따라야 하는 게 맞다"라고 강조했다.


항간에서 나오는 서남원 전 감독의 폭언에 대해서도 "그럴 분이 아니"라고 했다. 서 전 감독이 대표팀 코치로 있을 당시 2년 동안 함께 지냈는데 '고지식'하기는 해도 욕설·폭언을 할 사람은 아니라고 김요한은 설명했다.


인사이트조송화 / 뉴스1


한편 조송화와 함께 팀을 이탈해 논란을 빚은 김사니 감독대행은 '팀 이탈'의 이유는 서 전 감독의 폭언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조송화가 이탈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모욕적인 말들과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했다는 게 김 대행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