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학생이 깜빡 두고 간 교과서 든 에코백에 반창고로 붙어 있던 쪽지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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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볼일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온 학생은 어딘가 허전한 기분이 들었다.


얼마 후 그는 허전한 기분의 이유를 알아차렸는데, 그 이유는 바로 사라진 에코백이었다.


기억을 더듬어 본 그는, 버스 정류장에서 마지막을 에코백을 들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서둘러 도착한 버스정류장에는 다행히도 에코백이 그대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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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에 다가간 그는 그 위에 붙어진 작은 메모를 하나 발견했다.


해당 메모에는 다음과 같은 짧은 글이 적혀 있었다.


"손대지 마세요. 학생이 차지로 올겟네요. 감사합니다"


에코백을 먼저 발견한 한 시민이 다른 누군가가 에코백을 가져가지 않을까 염려해 메모를 붙여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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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의 따뜻한 배려 덕에 그는 무사히 자신의 교과서 등이 담긴 에코백을 찾을 수 있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해당 사연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쪽지다", "배려하는 마음이 돋보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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