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팀 찾는 '코리안 메시' 이승우, K리그 구단들은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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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코리안 메시' 이승우가 신트트라위던VV와 계약을 해지했다. 자연스럽게 국내 복귀에 대한 가능성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K리그 다수 팀은 이승우의 이적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한국 시간) 신트트라위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우와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구단은 "계약을 즉시 해지하기로 원만하게 합의했다. 이승우의 앞날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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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이승우는 곧바로 새 팀 찾기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계약인 만큼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승우의 향후 행선지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J리그, K리그, 중동 등이 점쳐지고 있다. 


가장 큰 이슈는 이승우의 국내 복귀 여부다. 앞서 이승우는 올 초에도 수원삼성블루윙즈, 전북현대모터스 등 K리그 일부 팀들의 영입 고려 대상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이승우의 연봉 조건 등을 맞춰줄 수 있는 해당 구단들은 현재 이승우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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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풋볼리스트 보도에 따르면 전북 백승권 단장은 "이승우 영입 계획은 없다. 이승우 측에서 연락도 없었다"고 매체에 전했다. 울산현대축구단 관계자 역시 "전혀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가장 많은 이적설이 났던 수원삼성 관계자 역시 미지근한 반응이었다. 수원삼성은 이승우가 과거 여러 차례 구단의 팬임을 밝힌 바 있어 K리그 진출시 가장 유력 구단으로 꼽혀왔다.


수원삼성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건 없다. 이승우 쪽에서 제안을 한다면 협상에 응할 생각은 있다. 그러나 우리가 먼저 제안한 적은 없다"라고 매체에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승우의 연봉은 신트트라위던 이적 당시 80만 유로(약 10억 6,700만원) 상당이다. 고연봉자라는 점도 이승우의 K리그행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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