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잠든 여친 피부 상할까 직접 화장 지워준 '사랑꾼'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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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음주를 즐기다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은 다음날 아침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다.


분명 씻은 기억이 없는데 얼굴에 화장이 깨끗하게 씻겨 있었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집에 오자마자 침대로 직행해 잠이 들어버린 그녀를 위해 남자친구가 직접 화장을 지워준 것이었다.


사실을 알게 된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꼈지만 동시에 부끄러움을 느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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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간 남자친구에게 제대로 민낯을 보여준 적이 없었는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화장기 없는 얼굴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니 당황스러웠던 것.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ngoisao'는 만취 상태로 집에 와 뻗어버린 여자친구의 피부가 상할까 직접 화장을 지워준 '사랑꾼' 남자친구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남자친구가 잠든 여자친구의 얼굴을 화장솜으로 정성스럽게 닦아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남자친구는 친구들과 술을 꽤 많이 마신 채 집에 돌아온 여자친구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자 곧장 침대에 눕혔다.


깨워서 옷을 갈아입고 자게 할까 했지만 여자친구가 너무 피곤해 보여 그대로 재울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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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여자친구가 화장을 지우지 못하고 자면 다음 날 피부에 뾰루지라도 올라올까 봐 걱정됐다.


고민 끝에 남자친구는 잠든 여자친구의 화장을 지워주기로 했고, 다음 날 여자친구에게 칭찬받기 위해 모든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화장솜에 리무버를 묻혀 얼굴 곳곳을 닦아내며 화장을 지우는 사이 조금씩 여자친구의 민낯이 드러났다.


그런데 순간 남자친구는 화장기 없는 여자친구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자연 그대로의 여자친구 모습을 처음 마주했기 때문이다.


사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민낯을 보고 속으로 '누구세요...?', '화장 진짜 잘한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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