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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 관심 있어 작은 역할이라도 맡아 보고 싶다는 '스우파' 모니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댄서 모니카가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GQ KORE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댄서 모니카가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지난 21일 GQ KOREA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모니카(36)를 인터뷰한 영상이 업로드 됐다.


댄서로서 이미 최고의 커리어를 쌓은 모니카. 그는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게 있냐는 질문을 받고 진지하게 고민했다.


모니카는 "단기적인 목표는 없지만 연기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다. 죽기 전에"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GQ KOREA'


그는 "50살이든, 60살이든 필요한 역할은 있을 것"이라며 "그때 작은 역할이라도 맡아서 경험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모니카는 작곡도 배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단 이는 가수가 되기 위함은 아니었다.


모니카는 "작곡은 내가 몸으로 표현하는 것 외에 소리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좀 생겨서 연습을 하고 있다. 다만 이것은 가수의 활동이 아닌 편곡의 범위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GQ KOREA'


모니카는 "어떤 댄서로 기억되고 싶냐"라는 심오한 질문도 받았다.


이에 모니카는 "어떤 댄서로도 기억되고 싶지 않다. 기억이 안 돼도 괜찮다"라는 의외의 대답을 내놓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런 거에 욕심을 버린지 오래 됐다"라면서 "그저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아 있는 동안 함께 있는 느낌의 기억만 있으면 된다. 뛰어난 사람이 되거나 누군가에게 위인이 된다는 것처럼 힘든 일은 없을 것 같다. 이게 행복과 직결되는 것 같지도 않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멤버들은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콘서트는 오는 12월 25일까지 진행된다.


YouTube 'GQ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