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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들 손절하자마자 5% 올라 7만 5천원 찍은 삼성전자 주가 상황

반도체 경기 회복 기대감에 삼성전자 주가가 5%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22일 오후 1시 35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 / 네이버 금융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던 삼성전자 주가가 모처럼 반등했다.


22일 오후 2시 25분 기준 삼성전자는 7만 5천 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3,700원(5.20%) 오른 금액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7만 5천 원대를 기록한 건 지난 9월 29일 이후 약 두 달여 만이다.


5% 이상 급등세를 보인 건 지난 1월 8일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이에 최근 답답한 주가 흐름을 견디다 못해 삼성전자 주식을 '손절'한 동학개미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개인 투자자가 순매도한 삼성전자 주식은 4,140억원 어치에 달한다.


앞서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의 부진한 흐름에도 '물타기'를 이어가며 지난달까지 11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오다가 이달 들어 순매도로 전환했다. 


한편 삼성전자 주가의 반등은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 지난 주말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와 메모리반도체 D램 업계 3위인 마이크론의 급등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