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30일(월)

하룻밤 150만원 받고 호텔서 성매매한 '전직 걸그룹 멤버'

via MBN 뉴스 8

  

서울 강남 일대의 고급 호텔에서 전직 걸그룹 멤버와 패션 모델을 고용해 고액 성매매를 벌인 조직이 검거됐다.

 

20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수사팀은 성매매 알선 혐의로 31세 박모 씨 등 27명과 성매수남 1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박씨 등 성매매 업주들은 지난 8월부터 이번 달 19일까지 강남구 역삼동의 특급 호텔을 빌려 전문직 남성에게 시간당 9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받고 성매매를 알선했다.

 

업주들은 전직 걸그룹 멤버와 패션 모델, 연예인 지망생, 여대생 등 미모의 20대 여성들을 모집해 인터넷으로​ '여비서·고가 애인대행' 이라는 이름으로 광고를 했다.

 

via MBN 뉴스 8

 

이들은 기존 고객의 전화번호를 저장해 회원제로 고객을 관리하는 한편 매일 다른 호텔 객실로 바꾸면서 경찰의 단속을 교묘하게 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MBN 뉴스 8의 보도에 따르면 업주들은 호텔 밖에서 남성을 만나 객실로 안내한 후 여성을 스마트폰 채팅 어플로 불러들이는 방식으로 성매매를 해왔다. 

 

한편 전직 걸그룹 멤버의 성매매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추측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정연성 기자 yeonus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