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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먼저 본 영화 관계자가 공개한 빌런 5명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본 영화 관계자가 영화 유튜버를 통해 밝힌 내용이 화제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오는 12월 15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개봉을 약 한 달 앞둔 시점에 영화를 미리 본 영화계 관계자의 스포일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화 비평가이자 수많은 영화 스포일러를 유출했던 유튜브 채널 '비욘드 트레일러(Beyond Trailer)'를 운영하고 있는 그레이스 랜돌프(Gracae Randolph)는 최근 엔딩 크레딧을 제외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봤다는 영화계 소식통과 장시간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인사이트FandomWire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그는 트위터를 통해 "기대감을 낮춰라. '완다비전'을 생각하라. 마치 모든 것이 미쳐가는 것처럼, 하지만 훌륭한 하고 알찬 스토리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레이스는 "영화에는 5명의 빌런이 등장하며 톰 홀랜드 중심의 엔딩은 매우 놀라웠다. 나는 엔딩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영화에는 '그린 고블린', '샌드맨', '닥터 옥토퍼스', '리자드', '일렉트로' 등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출연했던 5명의 빌런이 등장한다.


실제로 이들은 영화 예고편에 반가운 얼굴을 비춰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인사이트Twitter 'Spider_Leaks'


그레이스는 또 그동안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루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바로 역대 스파이더맨의 등장이다.


그는 "전 스파이더맨 스타 토비와 앤드류가 영화에 출연한다"라면서 "관객을 놀라게 하기 위해 소니가 계속 이를 비밀로 하는 듯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레이스는 마블 코믹스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데어데블(Daredevil)' 시리즈의 맷 머독(데어데블)역 찰리 콕스(Charlie Cox)도 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영화는 5명의 빌런, 3명의 스파이더맨, 1명의 닥터 스트레인지의 이야기다"라며 글을 끝마쳤다.


인사이트Twitter 'Spider_Leaks'


인사이트Columbia Pictures


그레이스의 말에 따르면 지금까지 나온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관련 루머는 대부분 사실이 된다.


해당 글을 접한 영화 팬들은 "왠지 엔딩 크레딧 하나는 베놈, 또 다른 하나는 닥터스트레인지 속편일 듯", "스포 봐도 기대된다", "역시 괜히 나온 소문이 아니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