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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kg 여자 파이터와 240kg 비만남이 링 위에서 '맞짱' 떴다 (경기 영상)

몸무게가 4배 차이 나는 남자 선수와 종합격투기 대결을 펼친 여성의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MMA Junkie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몸무게 63kg 여성과 240kg 남성이 종합격투기 경기를 벌인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한 눈으로 봐도 엄청난 계급 차이를 보이는 이들이 링 위에서 '맞짱'을 떴다.


경기는 시작된 지 2분도 지나지 않아 한 사람의 완승으로 끝났다.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Daily Star)'는 종합격투기(MMA) 역대급 경기를 재조명했다.


인사이트essentiallysports


러시아 여성 MMA 선수 다리나 마즈듀크(Darina Mazdyuk, 29)는 유튜버 그리고리 치스티야코프(Grigory Chistyakov)와 대결했다.


몸무게가 무려 4배 정도 차이가 났지만 다리나 마즈듀크는 전혀 긴장한 기색 없이 링 위에 올랐다.


그리고리 치스티야코프 또한 몸무게를 믿어서인지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그리고리 치스티야코프는 몸무게를 이용해 상대 선수를 강하게 압박했다.


인사이트essentiallysports


그리고리 치스티야코프는 기술은 없었지만, 경기 시작 20초 만에 힘으로 여성의 목을 제압했다.


하지만 그냥 당하고 있을 다리나 마즈듀크가 아니었다. 그녀는 남성의 품에서 벗어나자마자 강펀치를 날리기 시작했다.


다리나 마즈듀크의 주먹을 맞은 지 10초 만에 중심을 잃은 그리고리 치스티야코프는 바닥에 쓰러져 제대로 된 반항조차 하지 못했다.


경기가 시작된 지 2분 만에 다리나 마즈듀크는 승리를 차지했다.


신체적, 몸무게 차이 등을 극복하고 공격을 퍼붓는 데 성공한 다리나 마즈듀크의 경기 영상을 함께 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