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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여신' 이민아, 4년 열애한 경남 FC 이우혁과 내달 결혼

여자축구 국가대표 '간판 선수' 이민아가 12월의 신부가 된다.

인사이트Instagram 'mina_world_'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여자축구 국가대표 '간판 선수' 이민아가 12월의 신부가 된다. 


상대는 K리그 경남FC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이우혁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스포츠니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민아와 이우혁은 오는 12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약 4년간 교제해 온 두 사람은 올 시즌이 끝난 뒤 부부가 된다. 결혼식은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mina_world_'


인사이트경남FC 홈페이지


이민아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2008년 U-17 여자 월드컵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등에서 활약하며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선수'로 자리잡았다. 


소속팀 커리어로는 인천현대제철에서 5년간 활약한 뒤 일본 고베 아이낙으로 이적해 맹활약했다. 또 지난해 다시 인천현대제철로 복귀하면서 올 시즌 팀의 정규리그 9연패를 이끌었다. 


특히 이민아는 아이돌보다 더 아이돌 같은 외모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귀여운 외모와 팬서비스로 남성팬은 물론 여성팬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ina_world_'


예비 신랑 이우혁은 1993년생으로 2011년 강원FC에서 데뷔한 뒤 전북현대와 광주FC, 인천유나이티드를 거쳐 현재 경남FC에서 활약 중이다.


이우혁은 올 시즌 경남에서 미드필더와 수비수로 26경기에 출장했다. 대표팀 경험은 없지만 K리그 통산 144경기에 나서 6골 11도움을 기록하는 등 잔뼈 굵은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