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고생 많았어"...수능 끝나고 시험장 나오는 아들·딸 따뜻하게 안아주는 부모님 (사진)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드디어 끝났다.


18일 오후 5시께 시험이 종료되면서 굳게 닫혔던 교문이 열리고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빠져나왔다.


긴장한 탓에 잔뜩 굳은 채 입실했을 때와는 다르게,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표정은 한결 편안해 보였다.


수험생들은 마중 나온 아빠, 엄마 품에 안겨 기쁜 마음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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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고등학교 앞에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마중 나온 부모님, 친구 등이 가득했다.


아빠에게 선물 받은 꽃다발을 받고 수줍은 미소를 보이는 학생도, 어부바를 하고 후련함을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추운 날씨에도 자신을 기다려 준 엄마를 보고 안도감과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지 눈물을 보이는 학생도 있었다.


만약 주변에 수능을 마친 수험생이 있다면 사랑의 마음을 담아 꼭 안아주는 건 어떨까.


따스한 손길이 별다른 위로의 말 없이도 그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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