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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체커보드 데이, 한국 시각장애 미술 비영리단체 '우리들의 눈' 후원 진행

반스의 연례 캠페인, 반스 체커보드 데이 캠페인이 11월 18일 시작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반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반스의 연례 캠페인, 반스 체커보드 데이 캠페인이 11월 18일 시작된다.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이어진 반스 체커보드 데이는 지금까지 2백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아 전 세계 비영리 기관을 통해 창의력, 정신적 풍요로움, 커뮤니티 참여를 응원해왔다. 


매년 개최되는 반스 체커보드 데이는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지지하는 브랜드의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고, 반스 직원과 패밀리 그리고 전 세계 소비자들과 함께 창의성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전 세계 다양한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반스는 단일 자선 활동으로 가장 큰 규모인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예술, 스포츠, 문화 및 사회 영향력 프로그램 진행하며 공공 장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신념을 가진 전 세계 16개 자선 단체에 총 1백만 달러의 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해 해외 각국 비영리단체를 비롯해 한국의 비영리 단체 우리들의 눈에 체커보드 기금 5만 달러를 지원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반스


우리들의 눈은 지난 1996년을 시작으로 '시각장애'를 또 다른 '창의적 가능성'으로 바라보며, 시각장애인과 경계 없는 융·복합적인 미술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시각장애인 미술교육, 작품 전시, 점자촉각책 제작 그리고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창의적인 교육·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이미지로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를 끊임없이 만들고 있다. 


우리들의 눈은 반스와 함께 지역 사회 소규모 비즈니스 파트너를 돕기 위한 '풋 더 빌'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시각 장애 아티스트의 아트워크를 담아낸 커스텀 패턴을 출시 하는 등 꾸준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반스


반스는 올해 체커보드 데이의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5만 달러의 기금을 우리들의 눈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눈은 이 기금을 활용해 지난 11월 13일부터 약 한달 간 시각장애 아이들의 창의적인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센스 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여행가방, 미니북, 미니어쳐 박스 등 다양한 만들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클래스로 운영된다.


전 세계 젊은 세대의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독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반스 체커보드 데이의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반스의 소셜 어카운트 @Vans_Korea 를 팔로우하거나, 해시태그 #VansCheckerboardDay를 통해 틱톡 해시태그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