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어제(16일) 소속사와 계약 만료돼 사실상 해체한 러블리즈

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7년 만에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난다.

인사이트Instagram 'official_lvlz8_'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7년 만에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난다.


지난 1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6일 러블리즈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지난 7년간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회사를 빛내주고 최선을 다해준 러블리즈 여덟 멤버들에게 감사하며, 멤버들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늘(17일)부터는 베이비소울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소속사와의 재계약 없이 홀로서기를 하게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official_lvlz8_'


이미주는 "많은 러블리너스가 속상해하시고 걱정하실 걸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저희 러블리즈는 각자의 새로운 길을 걷지만 영원히 하나라고 생각해요"라는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해체 전날인 지난 15일 미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러블리즈' 그룹명이 크게 쓰인 카드를 찍은 사진을 게재, '사랑해'라는 글씨를 적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2014년 데뷔한 러블리즈는 그동안 '아츄'(Ah-Choo), '안녕'(Hi~), '지금, 우리', '데스티니'(Destiny), '어제처럼 굿나잇', '그대에게',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 '그날의 너', '종소리' 등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마의 데뷔 7주년'을 넘기지 못하고 해체 수순을 밟으면서 팬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낸 일곱 번째 미니앨범 '언포게터블'(Unforgettable) 활동이 그룹의 마지막 활동이었다는 점에서 팬들은 계약 만료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