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플리츠마마, 폐페트병 4,400개 리사이클한 친환경 트리 롯데면세점과 선보여

플리츠마마의 니트백이 크리스마스 트리로 재탄생해 롯데면세점의 연말을 장식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플리츠마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플리츠마마의 니트백이 크리스마스 트리로 재탄생해 롯데면세점의 연말을 장식한다고 밝혔다.


'플리츠마마 크리스마스 트리'는 롯데면세점의 친환경 경영을 위한 'Duty 4 Earth' 캠페인과 만나, 일반 트리 제작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고 보다 의미 있는 이웃 사랑을 나누기 위해 제작됐다.


트리 1그루당 100개의 플리츠마마 토트백으로 구성해 2m 높이로 만들어졌으며,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을 비롯해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까지 4개 지점에 설치되어 총 400개의 가방이 크리스마스 트리 역할을 한다. 플리츠마마 토트백 중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대표 컬러 '레드'와 '세이지'가 반씩 적용돼 크리스마스 특유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트리에 사용된 모든 플리츠마마 토트백은 100% 폐페트병을 리사이클한 친환경 재생원사 소재로, 롯데면세점 4개 지점 트리에 500ml 폐페트병 총 4,400개(토트백 1개 기준 500ml 폐페트병 11개)가 사용되어 의미 있는 자원순환을 이룬 셈이다.


이번 협업은 트리 제작부터 철거까지 ESG 경영에 초점을 맞췄다. 전시 종료 후 트리에 사용된 토트백 400개는 롯데면세점 'Duty 4 Earth' 캠페인 취지에 맞춰 전량 기부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이 다년간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대상이 되는 지역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플리츠마마 왕종미 대표는 "국내 면세업계 ESG 트렌드를 선도하는 롯데면세점과 협업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마음"이라며 "트리 철거 후 불우이웃 돕기까지 사회 공헌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순환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두루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플리츠마마 토트백으로 특별 제작된 친환경 크리스마스 트리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을 포함한 4개 지점에서 오는 1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