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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오토바이 들이받고 달아난 40대, 4시간만에 자수

청주 흥덕경찰서는 자신의 화물차를 운전하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정모(45)씨를 체포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via 대구경찰 / Facebook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난 화물차 운전사가 경찰에 자수했다.

 

20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배달 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45살 정모 씨를 체포했다.

 

정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한 어린이집 인근에서 자신의 화물차를 운전하던 중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중국집 배달 일을 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남모(40)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도 끝내 숨졌다.

 

정씨는 사고 발생 4시간 만인 20일 오전 0시께 경찰을 찾아가 자수했으며, 당시 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35%였다.

 

현재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