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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그리스 떠난 지 한 달도 안 돼 '무릎 부상'으로 귀국

그리스 리그에 진출했던 이재영이 무릎 부상으로 귀국했다.

인사이트YouTube 'AC PAOK TV'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여자배구 레프트 공격수 이재영이 그리스로 떠난 지 한 달도 안 돼 귀국했다. 


이유는 무릎 부상이었다. 이재영은 정밀 검진 및 수술을 위해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다수의 매체는 이재영이 지난 12일 한국에 들어와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이재영은 쌍둥이 동생인 세터 이다영과 함께 그리스 PAOK 구단에 입단했다. 


인사이트YouTube 'AC PAOK TV'


여러 경기에서 활약한 이다영과 달리 이재영은 여러 경기에 결장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렸었다. 원인은 다름 아닌 왼쪽 무릎 부상 때문이었다. 


이재영의 왼쪽 무릎은 한국에서 활동할 때도 좋지 않았던 부위로, 그리스에서 훈련과 경기를 반복하며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 병원 측은 관절경 수술을 통해 연골 주변을 정리하고 6개월 간 재활을 거치면 복귀가 가능할 것이란 소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


이에 이재영은 귀국해 한국 병원에서 재검진을 하고 수술 및 재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PAOK 구단 측은 이재영이 돌아올 때까지 계약을 유지하겠다며 "무사히 팀에 합류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