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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하자마자 '골대' 맞히며 왜 황의조 대신 '원톱'으로 선발됐는지 증명한 조규성

축구선수 조규성이 자신의 클라스를 증명했다.

인사이트tvN / 쿠팡플레이 캡처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축구선수 조규성이 경기 초반부터 자신의 클라스를 증명했다.


벤투호는 11일 오후 8시부터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UAE와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원톱으로 선발된 조규성은 부상자 황의조를 대신해 자리했다. 2선은 손흥민과 이재성, 황희찬이 자리를 지켰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규성이 누구냐", "조규성이 원탑?", "잘할 수 있으려나", "조금 도전적인 라인업이네" 등의 반응이 즐비했다.


인사이트tvN / 쿠팡플레이 캡처


그러나 이런 반응은 경기가 시작되자 완전히 사라졌다. 전반 12분 조규성은 패스를 받자마자 곧바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오른발 슛에 UAE 골키퍼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조금만 안쪽으로 흘러들어갔다면 아무도 막지 못했을 완벽한 각도의 슛이었다.


이 같은 명슛에 누리꾼들은 "괜히 황의조 자리에 선 게 아니네", "이 루키 누구냐", "미쳤다", "원톱 해주세요 계속"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끝없이 유효슛팅을 만들어내며 전반 24분 0대0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인사이트tvN / 쿠팡플레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