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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 수비하다 UAE 선수에게 오른쪽 발목 차이고 괴로워 쓰러진 손흥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경기 도중 상대팀 선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인사이트tvN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경기 도중 상대팀 선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11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UAE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5차전을 치르고 있다.


초반부터 한국은 무서운 기세로 UAE를 몰아붙였다. 전반 5분 손흥민이 결정적인 찬스를 얻었으나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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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반 7분 손흥민은 왼쪽 코너에서 코너킥 기회를 따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계속해서 한국이 경기를 압도하던 중 전반 10분 30초 손흥민이 공격을 시도하다 UAE 수비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잔디에 뒹굴며 고통을 호소했지만 잠시 뒤 동료 선수들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나 경기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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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한국은 부상으로 낙마한 황의조를 대신해 조규성이 깜짝 최전방에 배치됐다.


한국은 A조에서 이란(승점 10·3승1무)에 이어 2위(승점 8·2승2무)를 기록 중이다. 조규성과 함께 손흥민, 황희찬이 전방에서 골을 노린다.


미드필더에는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이 자리했으며 김민재와 김경원이 센터백 파트너로 선발 출전했다. 


좌우 수비는 김진수와 이용이 맡고 있으며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