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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김 봉투'에 담긴 전기구이 통닭 비위생적이라며 '별점 1점' 준 손님이 욕먹은 이유

전기구이 통닭을 주문한 한 여성 소비자가 포장지를 보고 입맛이 뚝 떨어졌다며 별점 1점을 남겼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닭 포장이 입맛을 떨어지게 해요"


전기구이 통닭을 주문한 한 여성 소비자는 닭의 포장지를 보고 입맛이 뚝 떨어졌다며 별점 1점을 남겼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고객이 남긴 옛날 통닭 배달 리뷰가 화두에 올랐다.


리뷰를 남긴 A씨는 'XX맘'이란 닉네임을 하고 있어 여성으로 추정된다.


그는 자신이 주문한 통닭의 사진과 함께 "닭 포장이 너무.. 입맛을 떨어지게 해요. 잘못 온 줄 알았어요. 주미김 봉투가 뭡니까. 닭 크기 사진도 함께 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글과 함께 A씨가 올린 사진 속에는 조미김 봉투에 담긴 통닭의 모습이 담겼다.


통닭의 크기는 캔 콜라보다 조금 더 큰 수준이다.


이 같은 불만 글과 함께 별점 1점을 준 A씨의 후기에 수많은 누리꾼들은 비판적 시선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저거 다른 봉투에 호떡, 통닭 담아주던 옛날 감성 아니냐", "딱 봐도 쓰던 거 아니고 컨셉이구만..", "새 봉투이고, 불량이라 썼더라도 새거인데 재사용인 줄 알았나?", "재 사용도 아니고 딱히 더럽단 생각은 안 드는데", "A씨가 프로 불편러", "전기구이 통닭이 그럼 얼마나 크길 바란거냐", "자기 맘에 안 든다고 문제도 없는데 별 하나 주는 건 좀.."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실제 과거에는 인쇄 불량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해 통닭을 담아 판매하기도 했다. 아마도 해당 통닭집은 그때의 감성을 살린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