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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2천 425명 발생...위중증 환자 역대 최다

어제(9일) 하루 국내에서는 2천 425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9일) 하루 국내에서는 2천 4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능을 일주일여 앞두고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천 425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8만 5천 831명이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천 49명이었고 나머지 16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사망자는 14명 늘어 누적 총 사망자는 3천 12명으로 집계됐다. 


10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환자 및 사망자 수, 감염재생산지수 등 여러 방역지표들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악화되고 있어 조마조마한 심정"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모임과 활동이 급속히 늘면서 면역이 약해진 고령층과 아직 백신 접종이 더딘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모임이 더 활발해지고 계절적 요인까지 더해진다면 지난해 말과 같은 위기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마스크 쓰기와 주기적 환기, 적극적 진단검사 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더 긴장하면서 방역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