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능, 딱 '10일' 남았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8일 전국 1255개 고사장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치러진다. 시험 당일 코로나 등 이상 증상이 발현된 학생들을 위한 2895개의 별도 시험실도  마련된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만 6387명이 증가한 50만 9821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모든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한 뒤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급받고 시험감독관 안내에 따라 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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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은 저번 수능날들과 다름없이 추운 날씨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바로 '수능 한파' 때문이다. 


수능 한파란 국립국어원 개방형 국어사전인 우리말샘에 등록된 단어로 '수능을 치르는 시기가 되면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는 현상'이다.


수능 입실시간은 오전 6시 30분에서 8시 10분이다. 한국에서 첫 시행된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날 이 시간대를 살펴보면 총 9번 영하 온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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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추웠던 수능 해는 최저기온 영하 4도를 기록한 1997년이며 반대로 가장 따뜻했던 해는 10.1도를 기록한 2011년이다.


총 28번의 역대 수능 중 30% 이하 정도만 영하 온도를 기록한 것에 대해 수능 한파는 엄살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지만 수능날과 그 달(11월)을 비교해 보면 말은 달라진다.


11월의 최저기온 평년값(평균 온도 값)은 2.9도다. 역대 수능일 가운데 최저기온이 이보다 낮았던 적은 15번으로 절반을 넘었다.


수능날 유독 추워진다는 속설이 어느 정도 맞아떨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수능일 최저기온이 전날 최저기온보다 떨어졌던 적은 17번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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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날은(18일) 전국 최저기온은 4도를 기록할 예정이다. 최고기온은 11도다. 전날 최고기온 13도와 최저기온 8도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추워지는 날씨다.


수능 한파로 인해 건강하던 사람도 감기나 독감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만일 시험을 앞둔 이 시점에 감기에 걸렸다면 시험을 치른 다음에 치료를 하기보다는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병원에서 감기약을 처방받을 시 중 졸음을 유발하는 '항히스타민제' 등의 성분이 포함된 알약을 받을 수 있어 진료 시 시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은 제외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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