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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 박유환도 '마약' 혐의 터졌는데 '신곡' 발표한 박유천

가수 박유천이 이틀 전 신보 'Da Capo'를 발표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박유천이 친동생 대마초 논란 속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


박유천은 지난 5일 신보 'Da Capo'를 발표했다. 이는 친동생 박유환이 대마초 흡연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 입건된 사실이 보도되고 이틀 만의 일이다.


박유천은 지난해부터 신보에 대한 의지를 계속해서 보여줘왔다. 그는 지난해 11월 이후 약 1년 여 만에 새 음반을 발표했다.


박유천은 앨범 소개란을 통해 '오래 기다려준 고마운 사람들, 새로이 만난 좋은 사람들, 그들과 함께 나눈 감정의 흐름을 손수 쓴 가사에 담아봤다'고 적었다.


인사이트'Da Capo' 재킷


박유천이 조용히 새 앨범을 낼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중 하나로는 이틀 전 보도됐던 친동생의 경찰 조사로도 보인다.


박유천의 동생이자 배우로 활동한 박유환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박유환은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함께 대마초를 한차례 피운 혐의를 받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박유환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동생이 대마초 논란으로 이슈되기 전, 박유천은 2019년 7월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