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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약물 의혹 제기한 보디빌더 "운동 많이해서 몸 좋다?...오히려 근육 줄어야"

김종국에게 약물 의혹을 제기했던 해외 보디빌더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인사이트YouTube 'Greg Doucette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김종국에게 약물 의혹을 제기했던 해외 보디빌더가 도핑 의혹을 재차 주장했다.


7일 세계적인 보디빌더 그렉 듀셋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을 올렸다.


앞서 김종국을 저격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그는 쏟아지는 기사들에 대해 해명하면서도 김종국을 향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김종국이 운동 영상이나 닭가슴살을 먹고 45살에 엄청난 몸상태를 유지 중이라며 그렛 듀셋은 "열심히 한다고 다 내추럴(약물 사용하지 않은 사람)이냐"라고 반문했다.


인사이트YouTube 'Greg Doucette'


먼저 그렛 듀셋은 김종국을 향해 스테로이드를 남용한다고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자신의 목숨을 거는 상황이라면 김종국의 약물 사용 여부를 골라야 하는 상황에서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라고 하겠다는 것이다.


그렛 듀셋은 "내가 언제 스테로이드라고 했냐. 아마도 HRT(호르몬 대체요법)일 거라고 했다. 다른 약물일 수도 있다"며 "나이, 몸 상태, 운동을 보고 내 지식을 토대로 최선의 추측을 한 거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김종국을 질투한다는 시선에 대해 그는 "유튜브에서 유명한 사람은 많다. 내가 질투할 이유가 없다"며 "유명한 가수 혹은 배우라면 당연히 팬이 많으니까 200만 구독자일 것"이라고 일축했다.


인사이트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그렛 듀셋은 "나는 분명 HRT 사용자다. 김종국도 HRT 사용자일 것. 불법이 아니다. 난 내추럴이 아니다. 로이더는 로이더를 알 수 있다. 몸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김종국이 하루 2~3시간씩 운동하고 헬스장에 열광하니까 몸이 좋은 거라고? 말도 안 돼. 운동을 많이 하면 오버트레이닝이다. 근육이 오히려 줄어든다"며 "오히려 약물을 사용했다는 방증이다. 약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렉 듀셋은 나이를 먹을수록 테스토스테론은 당연히 줄어든다는 그는 김종국이 해명을 하며 "46세에 남성호르몬 9.24"라고 한 것을 두고도 언급했다.


그렛 듀셋은 "그게 무슨 뜻이냐. 뭐가 9.24라는 건지 모르겠다"며 "테스토스테론이 평균보다 높다는 뜻이라면 오히려 그건 HTR을 시사하는 것이다. 처방전일 수도 있다. 의사가 몸에 좋다고 처방하면 불법이 아니니 의학적 사유로 맞을 수도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


앞서 그렉 듀셋은 김종국의 몸을 호평하면서도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가 걸렸다면 로이더라는 것에 걸겠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화제를 모았고 김종국은 "꾸준한 노력과 정신력 만으로도 46세에 남성호르몬 9.24"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약물 검사를 다 받아볼 작정이라며 "그 동네에서 약물 없이 불가능하다는 거 우리 한국에서는 막 우습게 아무나 하고 있다는 거 보여줘야겠다"고 로이더 의혹을 제기한 그렉 두셋을 저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