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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오늘(7일) 밤 11시 에버턴 상대로 EPL 5호골 도전한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오늘(7일) 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그 5호골에 도전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오늘(7일) 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그 5호골에 도전한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신임 사령탑에게 컵 대회에서 첫 골과 첫 승을 선물한 그가 리그 경기에서도 첫 골을 기록할 지 기대를 모은다. 


7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이날 오후 11시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파크에서 에버턴과 2021~2022시즌 EPL 11라운드를 갖는다.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이탈리아 출신 명장 콘테 감독의 잉글리시 EPL 복귀전 경기이기도 하다.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2018년이 그의 마지막 EPL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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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 전력으로 분류되며 이날 경기 역시 선발 출전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수 해외 매체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가 공격진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에게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현재 토트넘은 10경기를 치른 현재 5승5패(승점 15)로 리그 20개 팀 가운데 9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토트넘은 직전 경기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잇달아 패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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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에버턴전에서 승리를 챙기면 반전이 가능하지만 패할 경우 연패가 길어질 수 있다. 최근 케인과 모우라 등 공격진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손흥민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에 앞서 콘테 감독은 "에버턴은 정말 좋은 팀이어서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디스파크는 원정팀으로서 경기를 하기 쉽지 않은 곳"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 나은 결과를 내고 싶어 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흥민은 조제 무리뉴, 누누 산투, 콘테에 이르기까지 신임 감독들의 부임 때마다 감독들에게 첫골을 선물한 바 있다. 


지난 5일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비테세전에서도 손흥민은 선발 출격해 전반 14분 만에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