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 엔씨소프트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 '리니지W'가 출시 첫날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니지W는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4위에 올랐다.
특히 리니지W의 첫날 매출은 약 160억 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17년 엔씨가 선보인 리니지M의 첫날 매출(107억 원)을 넘어서는 수치다.
사진=인사이트
애플 앱스토어 캡처
리니지W는 지난 4일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한국, 대만, 일본, 동남아시아 등 총 12개국에 동시 출시됐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구글 매출 순위는 1주일 누적 매출 기준이라 며칠만 지나면 리니지W가 1위로 발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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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엔씨소프트는 확률형 아이템 등 과도한 과금을 유도하는 시스템 등으로 유저들의 큰 불만을 산 바 있다.
지난 8월 출시된 블레이드앤소울2에서 흥행 참패를 겪기도 했다.
이후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W 과금 모델을 대폭 변경에 나섰다.
과연 초반 흥행에 성공한 리니지W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