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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나락을 아니?"...한강변에서 신발 벗은 염따가 올린 영상

자신이 판매하는 티셔츠의 이미지의 저작권 무단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염따가 원작자와 합의 이후 올린 영상이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yumdda'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저작권 무단 사용 논란에 휩싸였던 염따가 원작자의 작품을 NTF로 사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오늘(5일) 오후 염따가 인스타그램에 '가을은 나락의 계절'이라는 문구와 함께 게재한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서 염따는 한강의 잔디밭에 맨발로 앉아있는 모습이다.


인사이트Instagram 'yuamdda'



그는 "인터넷이 없는 곳이 없네. 당신은 나락을 아시나요?"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이내 "전 잘 알아요. 네들이 나락을 아니?"라며 돌연 맨발로 한강을 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여러 논란에 휩싸인 그가 자신의 심경을 쿨하게(?) 표출한 것.


인사이트염따가 디자인 도용을 인정한 그림 / 네이버 뮤직


앞서 염따는 '도지코인'을 상징하는 시바견 카보스를 타고 우주로 향하는 자신의 이미지를 담은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했고 사흘 만에 4억 원 이상의 수익을 냈다. 


하지만 그는 이내 저작권 논란에 휩싸였다.


그의 티셔츠에 넣은 이미지의 원본이 해외 일러스트레이터 코리나 마린(Corinna Marin)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얼굴을 담아 제작한 이미지였기 때문.


이후 논란이 되자 염따는 원작자에게 티셔츠 판매 수익 전액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