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BMW 몰고 도로연수 받을 수 있는 운전 면허 학원의 역대급 서비스
한 자동차 운전학원이 도로 연수용 차량으로 고급 외제차인 'BMW'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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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의 한 자동차 운전전문학원 홈페이지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한 자동차 운전학원이 도로 연수용 차량으로 고급 외제차인 'BMW'를 내걸어 초보운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주의 자동차 운전학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 자동차 운전 전문학원 앞에 주차된 차량의 사진이 담겼다.
그중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건 도로 주행을 위한 차량의 종류였다.
강원도 원주의 한 자동차 운전전문학원 홈페이지
놀랍게도 노란색으로 뒤덮인 연습용 차량의 종류는 바로 'BMW'와 '벤츠'였다.
백화점이나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 세워져 있을 법한 해당 차량은 '도로주행'이라고 적힌 익숙한 팻말을 붙인 채 나란히 주차돼 있다.
해당 차량은 강원도 원주의 한 자동차 운전학원에서 도로연수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이 운전 학원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는 "기존에 운영 중인 '벤츠 C220d'에 이어 'BMW X3 (SUV용)', 'BMW 220i (세단)'도 강원도 경찰청 허가를 받았다"라고 적혀있다.
강원도 원주의 한 자동차 운전전문학원 홈페이지
또 향후 연수자가 운전 예정인 차량의 종류 별로 추천하는 연습용 차량도 안내돼 있다.
학원 측은 "'벤츠 C220d'는 쏘나타, k5 급 이상 운전 예정인자, 'BMW X3'는 싼타페, 쏘렌토 등 SUV 운전 예정인자, 'BMW 220i '은 아반떼, K3급 운전 예정인 자"라고 적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운전연습 다시 하고 싶다", "대박이다", "주위 차들이 알아서 피해갈듯", "외제차 도로연수라니. 눈 높아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학원은 앞서 지난 8월에도 "벤츠 도로 연수차를 운영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