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 17℃ 서울
  • 18 18℃ 인천
  • 17 17℃ 춘천
  • 15 15℃ 강릉
  • 17 17℃ 수원
  • 17 17℃ 청주
  • 19 19℃ 대전
  • 18 18℃ 전주
  • 20 20℃ 광주
  • 21 21℃ 대구
  • 21 21℃ 부산
  • 21 21℃ 제주

토트넘의 새 사령탑 콘테 감독이 선수들 근손실 줄이기 위해 추천한 '19금' 성관계 자세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는 콘테 감독은 훈련 외에도 성관계를 통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안토니오 콘테 감독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의 새 사령탑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배정될 예정이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서 감독을 집권할 경우 선수단의 근손실을 줄이기 위해 성관계 노하우를 전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콘테 감독이 전수할 노하우 중에서는 성관계 중 상대 여성이 위로 올라가는 자세인 '여성 상위 체위' 등이 있었다.


지난 1일 영국 매체 '더 선'은 "콘테가 토트넘에 부임한다면 선수단 성생활을 통제할 준비가 됐다"며 "콘테 자신의 관리 노하우 전수뿐 아니라 본인의 성관계 팁도 함께 전수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인사이트안토니오 콘테 감독 / GettyimagesKorea


콘테 감독은 앞서 2019년 11월 프랑스 매체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은 장기간 성관계를 가져서는 안 된다. 근손실을 줄여야 한다. 가장 좋은 자세는 파트너가 위로 올라가는 것이다"등 선수들의 성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말한 바 있다.


이에 세리에A와 프리미어리그 스타 출신 해설가 파올로 디 카니오(52)는 콘테 감독을 향해 "매사에 미치광이 같다. 선수들이 성생활을 어떻게 하는지도 일일이 점검한다" 등 맹비난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누 에스파리투 산투 감독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개막 약 한 달 전에 선임된 누누 감독은 개막 후 17경기에서 9번이나 지는 등 부진을 이겨내지 못해 4개월 만에 감독 생활을 마쳤다.


인사이트누누 에스파리투 산투 전 토트넘 감독 / GettyimagesKorea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입성할 경우 매달 100만 파운드(한화 약 16억 579만원)가 넘는 계약을 맺을 것이며 1년 연봉으로 계산하면 무려 1550만 파운드(한화 약 248억 8974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받을 것"이라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과거 맨유와의 계약설이 돌 때도 구단에 최소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60억 5790만원) 연봉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000만 파운드는 현 맨유 지도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같은 액수이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000만 파운드 이상의 연봉을 받는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멘체스터 시티), 위르겐 클롭(리버풀) 등 외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전 감독인 조제 무리뉴(AS로마) 감독이 직전 부임 당시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40억 8685만원)를 받았다.


인사이트토트넘 홋스퍼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