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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국물에 고소담백한 맛으로 '맵찔이'들도 한 그릇 뚝딱한다는 마라맛 '0단계'

얼얼한 맛을 책임지는 재료들을 뺀 마라 0단계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y_jeong07'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오늘 마라탕 먹으러 가자!!"


주위에 마라 덕후 친구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말을 심심치 않게 들어봤을 것이다.


마라는 특유의 얼얼한 맛으로 사랑을 받지만 반대로 그 얼얼함 때문에 아예 입에도 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로 인해 마라 음식을 먹는 것을 두고 갈등이 빚어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이 등장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nbyeol2008'


마라 초보들의 고민을 덜어줄 해결책은 바로 '마라 0단계'이다.


흔히 마라 요리라고 한다면 빨간 요리만 있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아는 이가 극히 적은 음식이다.


마라 0단계는 얼얼한 맛을 책임지는 재료들을 뺀 요리로 하얀 비주얼을 자랑한다.


매운 재료가 빠지다 보니 담백하면서도 진한 육수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panyuliya_23


또한 각종 재료들 고유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스우파의 노제도 마라 0단계를 즐겨 먹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평소 마라 요리를 입에 달고 사는 친구 때문에 힘든 경험이 있었다면 '마라 0단계'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