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도발했던 '중국 파이터' UFC 경기서 한 대도 못때리고 실신패

인사이트리징량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스턴건' 김동현에게 "아시아 최강을 가리자"며 도발했던 중국 파이터가 UFC 경기에서 굴욕을 맛봤다.


3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267' 웰터급 매치에서 중국의 리징량은 스웨덴의 캄자트 치마에프에게 1라운드 초반 실신패를 당했다.


승부는 경기 시작 후 3분 16초 만에 결정됐다. 


인사이트Instagram 'ufc'


치마에프는 1라운드 시작 직후 리징량을 넘어뜨리고 리어네이크 초크를 걸었다. 


리징량은 버티려 안간힘을 썼지만 기절했다. 결국 심판은 위험한 상황이 초래되기 전 급하게 경기를 중단시켰다. 치마에프의  승리였다. 


사실 이 경기는 한국팬들에게 큰 관심사였다. 바로 리징량 때문이었다. 


과거 2017년 리징량은 당시 웰터급 상위 랭커였던 김동현에게 "아시아 최강을 가리자"며 공개 도발을 했다. 실력 차이가 크게 나는데도 그저 유명세를 얻기 위한 도발에 격투기 팬들은 눈살을 찌푸렸었다. 


인사이트캄자트 치마에프 / GettyimagesKorea


한편 이날 리징량을 꺾은 치마에프는 이번 경기 승리로 10연승을 달리게 됐다. 


치마에프는 지난해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폐의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13개월여 만에 다시 무대에 나타나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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