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버거킹 햄버거에서도 '양상추' 사라진다"

버거킹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햄버거 업계에 양상추 대란이 불고 있다.

갑작스러운 한파의 영향으로 가격이 오르고 물량이 줄어들어 수급이 불안정해진 것이 원인이다.

이에 맥도날드, 써브웨이 등의 브랜드에서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버거킹도 양상추 대란을 피해 가지 못했다.

지난 30일 버거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상추가 들어간 제품에 대한 공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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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은 "갑작스러운 한파의 영향에 따른 양상추 냉해 피해로 수급이 불안정해 양상추가 부족한 경우 제공이 어려울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양상추 재고 소진 시 양상추가 들어간 제품을 구매하시는 고객분들께 너겟킹 3조각을 제공해 드린다"라고 안내했다.

앞서 써브웨이도 양상추 수급 문제로 제품의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맥도날드도 공지를 통해 양상추가 포함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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