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1등한 허니제이, '나혼산' 나와 화장 싹 지우고 순둥순둥한 민낯 공개 (영상)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최종 우승한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가 '나 혼자 산다'에 출격한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말미에는 다음 회 예고편이 짧게 공개됐다.

영상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카리스마를 뽐내며 도도하고 섹시한 춤을 선보였던 허니제이(35)가 등장했다.

허니제이는 프로그램이 끝나고 본업인 교수로 돌아간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나 혼자 산다'

그는 강의실에 들어가자마자 제자들에게 열렬한 환호와 함께 박수를 받았다.

깜짝 놀란 허니제이는 "뭐야?"라고 시크하게 말하면서도 몸을 흔들며 기분 좋은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축하해 준 제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수업이 시작되자 허니제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교수로 변신했다. 그는 제자들의 춤을 보면서 만족스럽지 못한 듯 "너희 퍼포먼스를 뭐라고 생각해?"라며 분노했다.

이후 그는 제자들에게 "자부심을 가지려면 책임감도 있어야 돼"라면서 댄서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하기도 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또 이날 허니제이는 화장을 지운 '순둥'한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대충 감싸 올리며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보지 못했던 친근한 일상을 보여줬다.

집안을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주인공 에리얼로 꾸미는 것은 물론이고 애니메이션 '벼랑 위의 포뇨'를 시청하며 반전 취향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김에 밥을 싼 후 초고추장을 뿌려 먹으며 남다른 식성까지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허니제이의 일상이 공개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1월 5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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