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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살인데 역대급 '롤' 실력으로 티어 '플레티넘' 찍은 임요환 아내 김가연

배우이자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아내인 김가연이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에서 플래티넘 승급에 성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사이트Facebook 'jessica.kim.54584'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이자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아내인 김가연이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에서 플래티넘 승급에 성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가연은 1972년생으로 올해 50세이기 때문에 팬들의 놀라움은 더욱 크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화제가 된 게시물은 김가연이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다. 


사진에는 '개인/2인전 랭크 게임, 플래티넘IV 랭크로 승급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게임 화면이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jessica.kim.54584'


사진을 공개한 김가연은 "Finally~!(드디어)"라며 해시태그로 #lol #leagueoflegends #platinum #forthefirsttime를 적었다. 


29일 롤의 랭크 분포도를 보면 플래티넘IV은 대략 상위 15% 안에 드는 실력이라고 볼 수 있다. 


김가연의 팬들은 "골드도 아니고 플래..미쳤다", "이거 보고 힘 얻고 갑니다. 늘 화이팅이요!", "이모계의 페이커", "게임 정말 잘하시네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1호가 될 순 없어'


김가연은 지난 2011년 8세 연하의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에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방송에는 지난 2020년 KBS 1TV "기막힌 유산'에 출연했으며 최근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김가연은 임요환이 군인인 시절, 베이징 e-스포츠관 개관식 시범 경기에서 처음 만났던 일화를 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