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정우성이 '대통령 표창' 받고 수상 소감 말하면서 언급한 딱 '한 명'의 인물

어제(28일) 열린 '2021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정우성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인사이트정우성 / 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배우 정우성이 수상 소감을 통해 절친 이정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진행된 '2021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정우성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상대에 오른 정우성은 "'오징어 게임'이 나온 이후 수상자가 결정됐으면 이정재 배우가 탔어도 참 멋지고 시기적절하며 순발력 있는 시상이었겠다는 생각을 혼자 하면서 왔다"며 절친 이정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상을 받는다는 건 참 부담된다"며 "상이 전하는 가치와 의미에 나라는 사람이 부합되는가 질문을 끊임없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뉴스1


끝으로 정우성은 "지나온 발자취에 대한 평가로 받기에 너무 크고 의미 있는 상이기에 앞으로 가치에 부합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마쳤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함께 운영 중이기도 하다.


최근 이정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우성과 함께 '오징어 게임' 속 장면을 패러디한 영상을 게재해 절친 인증을 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대중문화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포상이다. 


인사이트Instagram 'from_jj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