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크레용팝 초아, 깜짝 결혼 발표..."배울점 많은 동반자 생겼다"

크레용팝 초아가 2021년 크리스마스에 신부가 된다.

인사이트Instagram 'minjinchoa'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크레용팝 출신 가수 초아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29일 초아는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크레용팝 초아입니다"라고 자필 편지를 올렸다.


초아는 "조금은 갑작스럽지만 제가 그동안 신중하게 만남을 갖던 분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초아는 "부족한 저를 채워주고 배울점이 많은,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며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해피메리드컴퍼니


그러면서 초아는 "저에게도 늘 꿈꿔오던 인생의 동반자가 생겨 참으로 설레고 행복하다"며 예비 신랑에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초아는 우아하면서도 싱그러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예비 신랑과 함께한 웨딩 화보는 뮤지컬과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강탈했다.


초아의 예비 신랑은 6살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해피메리드컴퍼니


초아는 예비 신랑을 두고 "처음 만나자마자 늘 그려온 이상형을 만난 기분이었다"며 "대화가 잘 통하고 가치관이 비슷해서 처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나면서 성실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에 더욱 확신이 생겼다"고 했다.


결혼식은 오는 12월 25일 진행되며 사회는 유튜브 채널 '급식걸즈'로 인연을 맺은 개그우먼 이세영이 맡는다.


지난 2012년 크레용팝 메인보컬로 데뷔한 초아는 히트곡 '빠빠빠'로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


'덕혜옹주', '영웅' 등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한 초아는 유튜버로도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인사이트JTBC '싱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