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서 최초로 '대상' 후보

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AMA)'에서 3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랐다. 

특히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itist of the Year)'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더위켄드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AMA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올해 시상식의 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Facebook 'bangtan.official'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그리고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 등 3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회 연속으로 AMA 수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3년 연속으로 1개 부문 이상 수상을 거머쥐었다. 

Facebook 'bangtan.official'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 투어 오브 더 이어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2020년에도 '팝/록(Pop/Rock)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Favorite Duo/Group)'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에서 모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다음달 2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개최되며 미국 방송사 ABC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