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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로 날아올라 찍은 푸른 지구 담은 '셀카 영상'

순수 우리기술로 만들어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이륙 과정이 담긴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RI TV'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순수 우리기술로 만들어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이륙 과정이 담긴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지난 27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리호가 찍은 지구! 누리호 동체 탑재카메라 촬영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1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발사, 700km까지 올리는데 성공했지만 목표 궤도에 오르지는 못했다.


공개된 영상은 누리호가 지상을 박차고 우주로 올라가 위성 모사체를 분리하는 과정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YouTube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RI TV'


누리호가 찍은 '셀카 영상'에는 이륙과 1단 로켓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로켓 분리, 모형 위성 분리까지 생생한 비행 과정이 담겨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우주에서 바라본 푸른 지구의 모습도 보여 웅장함을 느끼게 한다.


현재 항공우주연구원은 아쉽게 예정된 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이유를 분석, 3다나 엔진 연소의 문제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내년 5월 예정된 2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누리호의 비행 과정을 담은 영상 공개에 많은 누리꾼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RI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