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홍영기 "학창 시절 인기 많아...'10다리'까지 걸쳐봤다"

iHQ '리더의 연애'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얼짱' 출신 쇼핑몰 CEO 홍영기가 남다른 연애사를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iHQ '리더의 연애'에서는 문야엘이 자신의 절친인 홍영기에게 연인 김흥수를 소개시켜주는 모습이 나왔다.

이날 홍영기는 김흥수와의 만남에서 긴장된 분위기를 풀고자 거침없는 폭로를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김흥수에게 "양다리를 걸쳐봤어요?"라고 돌발 질문하면서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털어놨다.

iHQ '리더의 연애'

김흥수가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하자 홍영기는 "나는 10다리를 걸쳐봐서 말하는 거다"라면서 중학생 당시 양다리를 해봤다고 말했다.

이에 김흥수는 "본인이 착하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의아하게 물었고, 홍영기는 "인기가 많았다"면서 담담하게 답했다.

김흥수가 양다리는 도의적으로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하자 홍영기는 상대방에게 물어보고 사귀었다고 밝혔다.

홍영기는 "나 양다리인데 사귈래?", "나 세다리인데 사귈래?"라면서 연인이 되기 전 사실을 말했다고 전했다.

iHQ '리더의 연애'

홍영기는 지난 2월에도 이 같은 이야기를 팬들에게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언니 살면서 양다리 해본 적 있었나요?"라는 한 팬의 질문에 "중 3때 오래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그 친구가 한 달 만에 애인을 만든 게 화가 나서 10다리를 걸친 적이 있다"라고 얘기했다.

홍영기는 자신에게 고백한 남자들에게 모두 사귀자고 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당시 홍영기의 연애 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10다리'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홍영기는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14년에 3살 연하 이세용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iHQ '리더의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