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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미니어처로 탄생한 '그녀는 예뻤다' 퍼즐 (영상)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등장하는 퍼즐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어처로 다시 태어났다.

via 달려라치킨/ YouTube 

 

MBC '그녀는 예뻤다'에 등장하는 퍼즐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어처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11일 유튜브에는 '그녀는 예뻤다' 이야기의 복선인 오귀스트 르누아르(Auguste Renoir)의 '시골무도회' 퍼즐을 미니어처로 만드는 영상이 공개됐다.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시골무도회' 그림을 바탕으로 만든 이 퍼즐은 박서준과 황정음을 연결시키는 열쇠이다. 황정음은 어린 시절 박서준이 사랑의 증표로 준 퍼즐 한 조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니어처 퍼즐을 만드는 재료는 풀, 본드, 도트봉, 샤프, 자, 가위, 칼, OHP필름, 포토샵으로 제작한 미니어처 퍼즐 그림 등이다.

 

via 달려라치킨/ YouTube 

 

공개된 과정은 간단한 편이지만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칼로 드라마 속 황정음이 가진 퍼즐 한 조각을 칼로 잘라주고, 나머지 조각들은 모양에 따라 도트봉으로 선을 그어준다.

 

이어 퍼즐 뒷면에 접착제를 바르고 두꺼운 종이에 붙여준다. 퍼즐 사이즈에 맞게 두꺼운 종이를 잘라주고 OHP필름으로 케이스를 만들면 완성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녀를 예뻤다 애청자인데 아이디어가 정말 좋다"며 해당 유튜버의 아이디어를 칭찬했다.

 

최주흥 기자 jhcho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