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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식당·카페 영업제한 풀린다...사적 모임 최대 10인까지

다음 달부터 본격 시작되는 '위드 코로나'의 초안이 공개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이 시작된다.


11월부터 식당 및 카페 영업 제한은 해제되고 고위험 시설 등에는 접종 증명 및 음성 확인제가 도입된다.


25일 정부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서 내달부터 적용하는 일상회복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내달 1일부터 전환되는 방역 완화는 크게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각 단계는 기본 4주, 평가 2주 등 기본 6주가 소요된다.


우선 고위험 유흥시설을 제외하고는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은 해제된다.


학원과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PC방 등의 영업시간 제한은 전면 해제하고 접종 완료자 등만 이용할 경우엔 인원과 취식 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식당 및 카페도 시간 제한은 해제하지만 미접종자에 대해선 이용 규모가 제한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노래연습장과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도 시간 제한은 해제하지만 입장 시 접종증명 및 음성확인이 필요하다.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등은 밤 12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하고 역시 접종증명 및 음성확인이 필요하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1~2차 개편 모두 10인 까지 허용한다.


다만 장소 특성상 마스크를 벗고 장시간 머물면서 비말을 발생시킬 수 있는 식당·카페 등 고위험 장소에서는 미접종자의 이용 규모가 4명 미만으로 계속 제한된다.


이번 추진안은 이날 공청회를 통해 의견수렴을 한 뒤, 27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거쳐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논의에 따라 세부 내용이 일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