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바쳐 나라 지키신 뒤에도 후손들 위해 '독도지킴이'로 돌아온 세 명의 독립운동가

인사이트이제석광고연구소 제공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뭐? 일본해? 다케시마?!"


과거 한 몸을 바쳐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독립운동가들이 태극기 대신 핸드폰을 들었다.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며 야욕을 부리는 일본의 황당한 주장에 다시 한번 맞서기 위해서다.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이제석광고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광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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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보 포스터에는 과거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윤봉길, 안중근, 유관순 의사가 등장한다.


이들은 핸드폰을 바라보며 "뭐? 일본해? 다케시마?!"라고 외치며 일본의 억지 주장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윤봉길 의사는 유엔 사이트 내 일본해 단독 표기 세계지도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유엔 세계지도에 일본해가?"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반크와 이제석광고연구소는 또한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지도는 바로 쓸 수 있습니다"라는 글을 트럭에 새길 수 있도록 아이디어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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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제작을 맡은 이제석 씨는 "만약 힘들게 나라를 지켜낸 독립운동가들이 최근 불거진 동해, 독도 표기 오류 문제를 알게 되었다면, 얼마나 통탄하였을까를 떠올리며 홍보물을 만들었다"라고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역사 책에서만 접했던 근엄한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표현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세계적인 국제기구, 정보 기구, 포털사이트에 잘못된 지명이 한 번 굳어져 버리면 다시 되돌릴 수 없다. 나라를 지키는 일이 대단히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들이 모여 큰 힘을 낼 수 있다"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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