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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표현이라며 20살 딸 '발톱' 물어뜯는 영상 공개한 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 (영상)

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가 20살 딸의 발을 입에 넣고 발톱을 물어뜯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alicia.scholesx'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가 영상 하나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폴 스콜스(Paul Scholes. 46)의 딸이자 네트볼 선수인 알리시아 스콜스(Alicia Scholes, 20)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빠와 함께한 영상을 게재했다.


몇 초 되지 않는 아주 짧은 영상이었지만 영상 속 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바로 딸 알리시아의 발톱을 물어뜯는 모습이었기 때문.


인사이트폴 스콜스의 딸 알리시아 스콜스 / Instagram 'alicia.scholesx'


인사이트


Instagram 'alicia.scholesx'


그는 알리시아의 다리를 잡고 발가락을 입에 물고 발톱을 잘근잘근 물어뜯었다.


알리시아는 이 영상에 'true love(진정한 사랑)'라는 문구를 넣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화제가 됐다.


폴 스콜스는 1991년부터 2013년 은퇴할 때까지 영국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레전드 선수다.


그는 PL을 대표하는 당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Instagram 'paulscholesaaa'


많은 축구 팬들과 유망주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그가 딸의 발톱을 물어뜯는 모습은 충격을 주기 충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겹다", "이 영상을 보지 못한 사람이 너무 부럽다", "평소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제 절대 물어뜯지 않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거세게 비난했다.


일부 축구 팬들은 "제라드 VS 램파드 논쟁에서 폴 스콜스를 빼도 될 듯", "역시 제라드가 낫지"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폴 스콜스는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 비하 논란에 휩싸인 인물이기도 하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그는 "대한민국은 월드컵을 개최하지 말았어야 할 멍청한 나라"라고 말한 바 있다.